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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에 치과의사 6명이 등록했으나 1명도 당선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2일 지방선거에서 장영석 원장(장영석 치과의원)이 경북 구미시 제4선거구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경북 도의원에 출마해 무소속 이정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으며, 이서기 의원(한사랑치과)은 이번에 다시 전남 광양시 나선거구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시의원에 도전, 민주노동당 백성호 후보와 무소속 정경환 후보와 함께 당선됐다.반면, 안휘준 원장(편한세상치과)이 경남 통영시장에, 손창원 대한치과의사협회 충남지부 부회장(손창원 치과)이 당진군수 후보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기초단체장 선거에 뛰어들었으나 안 원장은 무소속 김동진 후보에, 자우선진당 이철환 후보에 밀렸다.또, 양혜령 의원(양치과)이 무소속으로 광주시 동구 제2선거구에서 광주시의원에, 광주시 제3선거구에서 우승관 원장(우승관치과)이 민주노동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나 모두 고배를 마셨다.한편, 치과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무소속 우근민 후보가 당선돼 제주지역에서 진행되는 민영자본병원 건립 추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받고 있다. -덴탈투데이-

정책 | 이동근 기자 | 201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