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6천만원 요구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6천만원 요구
  • 치학신문
  • 승인 2010.02.1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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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병협 전문의특별위원회 20명으로 가동


[덴탈투데이/치학신문]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장영일)는 전문의특별위원회를 22명으로 구성하고 현행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에 대한 개선방안과 정책 제안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치과의사전공의 정원 책정 및 배정의 합리화 방안과 제도 개선 및 환경개선 등 전문의제도 전반에 참여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치병협 백형선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문의특별위원회가 22일 서울치대병원에서 1차 회의를 갖고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치병협은 치과의료기관 평가를 위한 예산으로 6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복지부에 평가사업비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산으로 20개 치과의료기관을 평가하는데 인건비 비중이 70% 이상 차지하고 현지조사자 교육비 12.5%(750만원) 회의비 15.2%(900만원) 등으로 편성했다.

지난달 29일 서울치대병원에서 치병협이 주관한 올해 치과병원 평가 시범사업 설명회를 통해 양준호 서기관(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은 “올해부터 본 평가사업을 시작하려 했으나 병원평가 통합 및 인증제 도입 등의 준비소홀로 시범사업을 1년 더 연장하게 됐다”고 밝혀 일선 치과병원들이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복지부는 상반기에 의료법을 개정하고, 하반기에 인증제 전담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올해 평가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많은 1억9천만 원을 책정했으며, 30개 기관에 대한 평가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치병협은 29일 정총에서 신임감사로 이종엽 강북삼성병원 치과부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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