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상장 후 최초 매출 하락

[덴탈투데이] 치과 기자재업체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 이후 최초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오스템임플란트 2009년 매출 변동(단위 : 백만원)]

이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매출은 1245억원, 영업이익은 163억원, 순이익은 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38.3%, 순이익은 66.4% 줄어든 수치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영업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0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오스템임플란트 매출현황(단위 : 백만원)]

오스템임플란트측은 “국내 치과시장의 과열경쟁 및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감소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동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