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바텍 ‘Flex3D’ 독점공급 MOU 체결
신흥, 바텍 ‘Flex3D’ 독점공급 MOU 체결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0.03.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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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U문서에 사인을 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는 신흥 이용훈 영업이사(왼쪽)와 바텍코리아 박해진 대표이사
[덴탈투데이] 앞으로 바텍의 치과용 CT 겸 파노라마 ‘Flex 3D’를 구입하려면 바텍이 아니라 신흥쪽으로 문의해야 한다.

신흥은 23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바텍의 ‘Flex 3D’를 신흥이 독점 공급하고 바텍측은 이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 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치과병·의원 공급에 한정된다. ‘Flex3D’는 이 날 공개되지 않았다.

신흥은 원활한 기술영업을 위해 영업사원을 바텍에 보내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1박2일 교육을 현재까지 3번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흥 관계자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CT, 파노라마 및 진단용 장비를 보다 경쟁력 있게 공급하여 고객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으며 바텍은 국내 최대 공급처를 확보해서 보다 안정적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 입장에서는 신흥을 통해 유니트 체어뿐 아니라 진단용 장비까지 치과관련 전 장비를 원스탑으로 편리하게 구입 가능하게 되었으며, 고가의 장비인 만큼 믿을 수 있는 업체를 통해 사후관리 및 제품사용 교육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사는 지난해 말부터 전략적 제휴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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