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임플란트 업체 디오의 올해 1분기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디오는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010년 1분기 매출은 136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 순이익은 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만일 이같은 실적을 유지할 수 있다면 2010년에는 550억원을 충분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오는 지난해 2분기까지 매출이 성장했으나 3분기에 하락한 바 있다. 

[디오 2009년~2010년 1분기 실적(단위 100만원, % / 덴탈투데이 정리)]

2010년도 재무재표를 보면 디오는 포장기사업과 주차설비 사업의 재고자산을 모두 털어냈으며,  의료기기의 재고자산도 2010년 1분기 현재 80억9000만원(총 자산대비 7.3%)으로 2009년(95억4200만원, 총자산대비 8.93%) 대비 상당히 줄었다.

따라서 실물경제가 상승할 경우 치과의 매출 상승과 동반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덴탈투데이-

[디오 2006년 이후 실적(단위 100만원, %)]

이동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