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면허 치과 보철치료 돌팔이 적발
인천, 무면허 치과 보철치료 돌팔이 적발
  • 송연주 기자
  • 승인 2010.08.04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사면허 없이 수십명에게 보철, 수복등 치과 시술을 해 온 50대가 적발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4일 의사면허 없이 치과 시술을 한 김모(51)씨를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초순께 박모(55)씨에게 임플란트 시술을 해주고 80만원을 받는 등의 수법으로 2005년 11월부터 최근까지 50여명의 환자에게 무면허로 치과 시술을 해 25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약 10년 전 서울에서 무면허 시술자에게 보철, 수복 등 치과 시술을 배워 차량에 의료기구를 싣고 인천 시내를 돌며 시술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인천 부평지역은 지난 3일에도 의사면허증을 위조, 치과 2곳을 운영한 무면허 시술자가 적발된 곳으로 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