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부위 상호연결돼 있어
뇌가 인터넷처럼 광범위하게 상호 연결돼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래리 스완존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미국립과학아카데미’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쥐의 뇌 신호경로를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 우울증, 식욕 등을 관장하는 부위가 상호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가 뇌 신경시스템의 지도를 작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연구는 이제까지 뇌의 구조가 톱다운("top-down)방식으로 조절되고 있을 것이라는 추정을 뒤집는 내용으로 뇌구조 연구의 새로운 시도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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