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은 세계문화유산인 마추픽추로 유명한 페루 꾸스코시에 치과병원 건립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KOICA는 페루 UNSAAC 대학교 치과병원 건립사업 지원을 위한 협정체결식을 27일 오전 09시30분(현지시간) 페루 꾸스코시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정체결 행사에는 장현식 KOICA 이사, 장봉순 KOICA 페루사무소장, 워싱톤 알로씨야 로블레스 꾸스코 주지사, 빅토르 라울 아길라르 까요 UNSAAC 대학교 총장과 대학 관계자 및 꾸스코 주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현식 이사는 “이번 UNSAAC 대학교 치과역량 강화사업에는 2013년까지 200만 달러가 투입되며 개원시 세계 문화유산인 마추픽추가 소재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꾸스코시의 지역주민 100만여 명의 치위생 향상은 물론 UNSAAC 대학교의 치과의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