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치료 ‘15분의 기적’ 펴낸 치과의사 [동영상]
기치료 ‘15분의 기적’ 펴낸 치과의사 [동영상]
  • 이동근 기자
  • 승인 2011.04.04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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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쳐프러스 김종철 대표 “하루 5분 투자, 기적 같은 효과 경험”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인가 기(氣)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자칫 ‘사이비’로 취급받는 시대가 됐다. 그런데 이 기에 대해 본업인 치과의사를 접어두고 17년 동안 연구한 이가 있다. 바로 네이쳐프러스 김종철 대표다.

 

▲ 네이처프러스 김종철 대표

그 김종철 대표가 만화 ‘심술통’으로 유명한 이정문 작가와 함께 기에 대한 만화책 ‘15분의 기적’을 펴냈다. 사실 벌써 세 번째 책이다. 개인적인 관심사를 넘어 오랜 기간 연구해서 책을 내고, 대중화를 위해 만화책까지 펴낸 그 속내를 들어보았다.

김종철 대표는 책을 펴낸 이유에 대해 본인이 실제로 30대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경험해 보고, 다른 이들에게 가르쳐 봤더니 누구나 가능하다는 것을 체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 경험이란 외상이 있었을 때 손을 대고 있었더니 빨리 아물었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효과는 단순히 외상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다. 내상, 즉 내과질환에도 충분히 효과적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같은 효과를 얻는 방법은 간단하다. 하루에 5분씩 명상을 하는 것이다. 얼마나 해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30분에서 한 달까지 다르겠지만 누구나 가능하다고 한다.

사실 기는 서구에서는 학문으로 취급받고 있다. 미국 뉴욕대학에서는 이미 1974년 석사학 과정에 기치료가 포함됐다. 간호사들을 동원해 실험한 결과 실제로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 근거다. 이미 수천건의 논문도 나와 있을 정도다.

 

▲ '15분의 기적' 책 표지

기치료 자체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일부는 ‘돈벌이’를 위해 이같은 주장을 한다고 ‘삐딱’한 시선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치과의사가 본업을 버리면서 “전국민이 다 한다면 아마 의료보험 청구액이 많이 경감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주장하는 것이라면, 또, 하루에 긴 시간 들이지 않아도 도움이 된다면 한번쯤 속는 셈치고 믿어보면 어떨까. 최소한 명상은 몸에 도움은 되지 결코 해로운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도 한번쯤 시도해 볼 만하다.

다만 아쉽게도 책은 일반 서점이 아닌 치이닷컴(cheee.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책에서 작화를 담당한 이정문 작가는 SF만화인 ‘철인 캉타우’를 비롯해 스포츠서울 창간호부터 ‘심술통’을 연재했으며, 지난 2004년에는 정보통신부 만화우표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래는 김종철씨와의 인터뷰 전문.

 

▲ 네이쳐프러스 김종철 대표Q, 기(氣)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김 : 기라는 것을 한마디로, 단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자연에 의해서 만들어진 인간이 자연스럽게 갖고 있는 에너지다. 보건체조 하듯이 내가 무슨 스포츠를 하듯이 매일 꾸준히 5분씩 명상 수련을 한다면 반드시 한 달 내로 에너지를 느낀다.그 느낀 에너지를 정말 한번만 급하게 다쳤을 때, 못을 박다가 손을 때렸다, 육중한 못에 손가락이 끼었다, 발톱이 빠졌다. 뭐 이럴때, 급할 때 바로 에너지를 느끼는 손을 환부에 대고 15분만 경과 해 보면 그러면 그 다음에 말이 필요 없다.물론 내가 어느 정도, 만약에 내가 손을 다쳤는데 피가 철철 흐른다, 그러면 빨리 응급실에 가서 꿔매야, 봉합을 해야 한다. 그러나 살짝 베가지고 병원에 가기도 애매하고, 그러나 고통은 며칠 받는다.그럴때 대 보면 금방, 도대체 무슨 연유로 이렇게 빨리 아무는가 하고 의아하고 기적이라고 생각될만큼 금방 아문다.Q. 외상에서만 효과가 있나김 : 지금 이야기 하는 기 치료는 환부를 빨리 치료하게 하는 드라마틱하게 효과를 가지고 있고, 내 내부 질환, 내과 질환들에는 그게 낫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드릴만한 드린다면 좀 더 믿질 못할 것 같아서 외상만 자꾸 이야기를 한다.외상이 낫는 것을 경험한다면 내상도 충분히 고칠 수 있구나 하는 확신이 들 것이다. 그리고 꾸준하게 할 것이고 그리고 그 에너지를 인지하는 능력을 가지게끔 하는 명상은 지금 현재 면역기능 강화라든지 또는 우리 노쇠해 가는 뇌세포를 10분의 1 정도로 줄여준다던지또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혈중치를 떨어뜨린다던지, 다양한 의학적인 결과들이 보고되는 것은 무수히 많다.Q. 일반인이 기치료를 할 만큼 배운다면 얼마나 걸릴까김 : 수없이 많은 강연을 하면서 저 사람이 설마 거짓말을 하겠느냐하고 열심히 노력한 사람은 또는, 굉장히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편하게 습득하는 분들은 30분 내로도 되는 사람을 봤다. 아무리 이론적으로 믿지 않는다고 해고 노력을 한다면 한 달 내로는 누구든지 다 똑같은 능력을 갖는다Q. 건강이 좋아지는 부가효과도 있을 것 같은데김 : 쉽게 이야기해서 명상을 통해서 에너지를 인지하게 되는데, 명상의 좋은 점은 과학적으로 엄청나게 밝혀졌다. 얼마전, 한 몇 달 전으로 기억하는데, 생로병사의 비밀, 그 프로에 명상이 나왔다. 미국 세계 유수 대학에 실험 논문이라든지 석학들의 발표, 이런 것들이 다 뒷받침 되고 있는 것이 명상의 효과다.명상을 통해서 에너지를 인지하게끔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적극적으로 환부를 컨트롤 하게 된다.Q. 해외에서는 기가 학문으로 취급받고 있다김 : 나도 치과 교정이라는 그 당시 첨단 의학을 공부했고, 내가 납득하지 못한다면 남도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것이라고 확신하는데, 모호한 상태의 기라는 단어가 학문적으로 접근했다는 것을 알고 엄청 놀랐다.1974년 뉴욕대학에 석사과정에 이 기치료가 포함됐다. 그것을 보고 좀 더 확신을 가지고,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이렇게 학술적으로 대학에서 강의를 하게 가르치게 됐나 하는 것을 깊이 쫒아가면서 공부하다보니까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하는 또다른 확신을 만들어 냈고, 찾게 됐다.뉴욕대학에서 이걸 수용할 때도 많은 실험을 해 봤더니, 간호사들을 동원해서 실험해 봤더니 이렇게 했더니 다 똑같이 이렇게 되더라. 이건 받아 들여서 해롭지 않다면 똑같은 행위의 결과가 동일한데, 그리고 그 결과가 드라마틱하고, 우리에게 엄청난 도움을 주는데, 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느냐.우리나라에서 (연구)된 것은 별로 본 적이 없다. 해외에서는 수 천 건의 논문이 나와 있다. 원광의료원의 23분에게 전수를 해서 시행한 적이 있다. 실제 기치료를.Q. 치과의사가 이런 사업을 하는데 따른 우려도 있을 듯 하다김 : 30대 초반에, 그 능력이 왜 생겼는가를 추구하지 않고는 치과를 계속하고 편안하게 살다 간다는 것이 별로 달갑지만은 않았다. 제대로 된 공부를 제대로 된 공부를 해 보고 찾아보자는 마음에서 치과를 떠나게 됐다.뭐 책이 많이 팔리면 돈벌이가 되겠지만 기 자체로 가지고는 절대 돈을 벌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Q.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게 될 독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김 : 이 책안에 가장 많이 나오는 문구가 매일 5분 이상 명상을 하자는 것이다. 매일 5분이상 명상을 시도함으로서 손의 에너지, 몸의 에너지를 인지하게 된다.본인이, 물리적인 에너지를 확실하게 느끼게 되고, 그 느끼는 에너지를 내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신체 부위에 꾸준하게 몸에 갖다 댐으로서 내 몸이 몰라보게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설명하고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이 매일하자는 것이다.설마 될까 하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글쎄, 그래도 되는 사람이 있지만, 자연 현상이니까. 그러나 기왕이면, 아 그래? 치과의사가 접고, 이렇게 열심히 매진을 했다면 이사람 한번 믿어 보자는 기분으로 매일 5분 정도 투자를 한다면 정말 기적같은 효과를 본인 스스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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