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CAD/CAM 회사 Zfx, 6월부터 한국 시장 진출
독일 CAD/CAM 회사 Zfx, 6월부터 한국 시장 진출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1.06.10 2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디지털 3D 스캐너 Zfx IntraScan
독일 CAD/CAM 회사 Zfx가 한국 DA-Dental과 아시아 최초로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Zfx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마이스터가 이룩한 혁신적 CAD/CAM 기술인 Total Digital Solution for Dentistry를 지향한다. 이 회사는 독일 뮌헨 근교 알토뮌스터에서 3대째 치과의사와 기공사 가업을 유지하고 있는 'Werschky' 부자와 이태리 북부 볼자노 장인 'Andreas Geier'이 공동으로 창업했다.

현재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지역과 호주에 밀링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Zimmer사를 통해 미국과 일본에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Zfx Korea 관계자는 “CAD/CAM장비는 초음파 5축 동시 가공 밀링 머신”이라며 “표면 오차 0.2㎛ 이내로 보철 프레임을 만드는 최신 기계의 활용 및 최첨단 재료 및 술식을 최단 기간 내에 CAD프로그램을 만드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Zfx는 치과용 인상재를 대체할 구강 스캐너(Intrascan), 세라믹 소성기 (Dekema), 디지털 shade measuring device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치과용 CT와 연계한 임플란트 수술용 스텐트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을 사용하는 기공소는 고가의 밀링 장비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스캐너와 캐드 프로그램만 구입하면 밀링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향후 전통적인 인상 방식이 사라지고 구강 스캐너를 이용한 보철물 제작이 대중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디지털 기공소, 디지털 치과로 업그레이드되는 데 필요한 세계 수준의 종합적인 디지털 솔루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