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바이오시스(대표이사 박경준)는 지난 5일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1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미래선도과제 신규정책분야’에서 최종 지원 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세라젬 바이오시스는 향후 2년간 총 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멕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Implant Abutment용 Pd-Ag-In계 합금 소재 및 가공 공정 개발’을 주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이다. 

세라젬 바이오시스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임플란트의 지대주(abutment)로 사용하는 귀금속 합금보다 소재 비용을 절감하면서 심미성을 보완한 치과용 소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세라젬측은 “그간 임플란트는 기성품 지대주 사용으로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번연구를 계기로 환자 맞춤형 지대주 가공 연구개발을 통해 치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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