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전원 2014년부터 고교졸업자 신입생 모집 추진
서울대 치전원 2014년부터 고교졸업자 신입생 모집 추진
  • 김만화 기자
  • 승인 2011.10.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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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순철, 이하 서울대 치전원)이 2014학년도부터 학·석사가 통합된 형태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대 치전원은 지난 18일 2014학년도부터 예과 3년 본과 4년 체제의 학·석사 통합과정을 통해 고교졸업생을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선발 비율은 치전원 정원의 30~40%안팎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서울대 치전원은 일단 4년제 졸업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치전원 체제’와 ‘학·석사 통합과정’이 나란히 유지되게 됐다.

학·석사 통합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은 서울 신림동 관악캠퍼스에서 이전 방식의 치의예과 학생들처럼 기초과목을 이수한 뒤 나머지 본과교육(4년)을 치전원 학생들과 병행하게 된다.

서울대 치전원측은 “교과부의 치전원 도입 취지를 살리는 범위 내에서 일부 정원에 한해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 치전원은 치의학 연구 강화를 목적으로 '치의생명과학과'를 신설, 2013학년도부터 신입생 20명(박사과정 5명, 석·박사 통합과정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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