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돋보인 ‘구강보건 공모전’
아이디어 돋보인 ‘구강보건 공모전’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3.11.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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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보건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후원하고 애경산업이 협찬한 ‘2013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동기 구강보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이만섭 대의원총회 의장, 유양석 고문, 이재현 고문, 신승철 부회장, 홍순호 대한치과의사협회 등이 참석했다.

구강보건협회 홍보이사인 김세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김동기 회장은 “공모전에 참여한 많은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국민 구강건강 증진사업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UCC 및 애니메이션과 표어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구강보건에 관심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공모자들이 참가해 재능을 발휘했다. 심사 결과 통합대상 1팀, 단체상 1팀, UCC 및 애니메이션 부문 13팀, 표어 부문 13명의 작품이 최종 입선됐다.

응모작 심사에는 심사위원장인 박용덕 경희대 치전원 교수, 김세희 홍보이사, 이명구 사업이사, 조자원 정보통신이사, 이선민 신흥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독창성 ▲정보전달력 ▲전체적 구성 ▲활용도 등 4가지 심사기준에 의거해 1차 심사를 마치고,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작품은 협회 정기 워크숍을 통해서 재점검해 최종심사를 완료했다.

박용덕 심사위원장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에서 응모를 해준 만큼 작품의 독창성과 참신성이 높았다”며 “작품 수도 증가해 2013년 구강보건 공모전이 성황리에 이루어졌다”고 평했다.

▲ 대상을 수상한 강민구 학생(좌)
공모전의 대상은 UCC 및 애니메이션 부문의 원광대학교 치의학과 본과3학년 강민구 외 4명이 공동 출품한 ‘칫솔질의 중요성’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공익광고 성격의 30초 UCC로 짧고 간결하지만 전달력이 강하면서도 칫솔질의 중요성을 잘 나타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체상은 UCC 및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39개 작품을 출품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이 수상했고, 금상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의예과 2학년 이은지 외 4명의 ‘행복한 이’, 은상은 동아대학교 산업디자인과 박성민 외 1명의 ‘튼튼한 구강관리 방법’, 동상은 신구대학교 치위생과 김다솜 외 7명의 ‘수·불 사업 시행하gee'가 받았다.

표어 부문에서는 의정부 부용초등학교 김성심 교사의 ’칫솔로 로그인, 치실로 로그아웃‘이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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