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전양현)는 오는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알기 쉬운 턱관절염 이야기’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1부에서는 변진석 교수(경북대 치전원), 심영주 교수(원광치대), 유지원 교수(조선대 치전원)가 각각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진단, 치료에 대해서 발표함으로써 턱관절염에 대한 임상적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대만과 일본에서 초청한 해외연자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대만의 Dr. Alex YJ Chen은 ‘Chewing difficulty vs chewing insuffiency’라는 연제로 저작과 관련된 이상에 대해서 강연을 준비했다.
일본의 Dr. Yoshizo Matsuka는 ‘Basic mechanisms of botulinum toxin for orofacial pain management’란 연제로 악안면통증 치료시 사용되는 보툴리눔톡신의 기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국제통증연구학회(IASP)가 올해 10월부터 1년간을 ‘구강안면통증 예방의 해’로 공표함에 따라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와 더불어 구강안면통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계획 중이다.
대국민 홍보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아울러 치과의사들에게 턱관절과 안면통증의 임상적인 지식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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