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회장, 라디오 출연해 치협 활동 알려
김세영 회장, 라디오 출연해 치협 활동 알려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3.12.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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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 김세영 치협회장(우)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은 12일 오전 YTN 라디오(FM 94.5) 생방송 프로그램인 ‘수도권 투데이(진행 유석현)’에 출연해 치협의 활동과 치과계 현안 등을 소개했다.

특히 김 회장은 방송에서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문제점 등을 청취자들에게 설명하고 치협이 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이유를 알렸다.

오전 9시40분부터 18분에 걸쳐 진행된 방송에서 김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치협이 진행해온 일부 기업형 사무장병원 문제 해결 노력, 치협의 활동과 현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아프리카 말라위에 희망병원 설립 및 엠블란스 지원, 지구촌학교 진료봉사 등 국내외서 진행하고 있는 치협의 봉사활동과 더불어 원격진료와 영리병원 허용, 치과의사 전문의 문제 등에 대한 치협의 입장을 밝혔다.

내년 7월부터 실시될 예정인 임플란트 보험화에 대한 치협 입장과, 환자들이 치과 선택시 유의할 점 등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고 치협 관계자는 전했다.

김세영 회장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 임기 동안 치협은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돈벌이에 치중하고 있는 일부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정신이 없었다”고 감회를 밝히며 “다행히 수많은 국민과 시민단체들도 지지해줘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점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더불어 “국민들의 과중한 치과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스케일링, 틀니를 보험 적용하려 노력했고 국내외의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면서 “앞으로도 치협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달려가 국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 내용은 YTN 라디오 홈페이지 다시듣기나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재청취할 수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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