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환자에게 선수술교정 혜택을”
“더 많은 환자에게 선수술교정 혜택을”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4.04.1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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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술교정학회 심포지엄에 많은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는 지난 12일 연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14 선수술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황현식 회장은 “최근 치과계의 화두는 양악수술과 선수술이다. 치과계 내부에서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지만 적응증이 되면 선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많은 환자가 선수술교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이기준 교수
발표의 시작은 이기준 교수(연세대)였다. 이 교수는 ‘선수술 교정치료 시 reference 설정’을 정중선, 교합고경, 대칭성, 전치 각도 설정 등 임상에서 접하는 내용을 다뤄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은 ‘선수술교정 시 midline의 설정; 비대칭에서의 reference plane’을, 손홍범 원장(이튼치과)은 ‘선수술교정 시 vertical dimension의 설정’, 오창옥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은 ‘선수술교정 시 전치 각도의 설정’, 임성훈 교수(조선대)는 ‘하악의 3차원적 대칭성 확보를 위한 선수술교합 설정’을 다뤘다.

강연 후에는 김태우 교수(서울대), 박영국 교수(경희대), 김재승 교수(건국대), 황순정 교수(서울대)와 함께 패널 토론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선수술교정을 전문적으로 다뤘다. 가을에는 수술교정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연례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6월15일에는 교육 강연인 특별강연회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선수술교정학회는 선수술교정 및 수술교정 분야의 전문적 학술활동 및 임상 보급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에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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