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대학 아우르며’ 이지나 집행부 출범
‘11대 대학 아우르며’ 이지나 집행부 출범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4.04.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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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이지나 신임회장

 

▲ 이지나 신임회장

지난 19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지나 수석부회장은 회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지나 신임 회장은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어깨가 무겁다. 오는 26일 치협 총회는 우리의 환경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항상 어느 단체, 집행부든 ‘날 위해 해준 것이 무엇이냐’는 질타를 받기 마련이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고 되도록 많은 회원을 방문해 대여치를 알리고 그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치협총회에서 정관개정을 통해 사단법인 대한여자치과의사회가 치협 산하로 들어갈 수 있느냐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통과된다면 대여치의 현 체제는 이어가되, 학술대회 보수교육점수 등을 부여받는 등 여자 치과의사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장은 “산하 기관으로 들어가더라도 독립성, 회무 등은 그대로 유지되어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치협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전임 집행부가 대외적으로 큰 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낸 것과 관련해 이지나 회장은 “성공적으로 이뤄진 사업은 계속적으로 유지해나갈 것이다. 김은숙 명예회장은 장학재단을, 최영림 회장에겐 여과총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신임 집행부는 11개 치과대학 출신을 모두 포함하면서 해외 대학 출신도 함께 임원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 회장은 “계속적으로 일하며 여치들이 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대학에 연락해 추천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접촉부분을 넓힐수록 여자치과의사들의 관심은 증가할 것이다. 그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더 큰 기회를 늘려가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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