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원한다면 9월 상해로
중국 진출 원한다면 9월 상해로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4.05.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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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25일부터 28일까지 상해서 ‘차이나 덴탈쇼’ 열려

중화구강의학회와 리드시노팜이 공동주관하는 ‘제16회 전국구강의학회 학술대회(2014연례회의) 및 CHINA DENTAL SHOW’가 오는 9월25~28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다. CDS는 치과수술, 임플란트, 임상 인프라, 소모품 등 치과 관련 제품과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 SIDEX 2014에 참가한 중화구강의학회 부 비서실장 Mr. XU TIANMIN이 차이나 덴탈쇼를 설명하고 있다.

주최측은 2008년부터 연례회의 기간 동안 구강 설비 기자재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하고 있다. 천진, 하문, 남경, 서안 등의 순회과정을 거치며 지난해부터는 매년 9월 상해에서 정기적으로 연례회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2만5000여 명의 참가자와 전 세계 500개의 업체가 CDS에 참가한 바 있다.

SIDEX 2014를 찾은 CDS의 관계자는 “매년 참가자와 업체가 늘고 있는 만큼 올해는 3만여 명의 동종업계 종자와의 교류하고 600개 업체, 1300개의 부스가 참여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한국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신흥을 비롯해 네오바이오텍, 덴티움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 “임플란트 시술, 치아 미백 등을 주제로 중국구강의학회가 진행하는 100여 개의 강연과 시연을 통해 임상 실력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특히 제3차 중국구강임플란트의 해를 맞아 중국 임플란트 분야에서 선진적이고 다양한 품목을 포함한 전문회의, 기업 브랜드 형성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치과협회는 연간 20~30만 건인 임플란트 시술 치아 수가 향후 5년간 50만 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치과협회 Wang Xing 회장은 “최근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아 임플란트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있다. CDS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한국 업체는 중국 임플란트 시장 진출을 위한 찬스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리드시노 의료 사업부 Li Chao 국장은 “중국의 치과 시장에서 임플란트는 향후 5년간 현재의 배인 30억 위안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CDS만한 행사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 Mr.Khamsay Luangpraseuth 리드 시노팜 해외 마케팅 영업이사와 Mr. XU TIANMIN 중화구강의학회 부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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