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 임원들이 지난 5~7일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열린 ‘제10회 Ramfjord 심포지엄’에 참석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Ramfjord 심포지엄은 외과ㆍ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예후 연구에 공헌한 Sigmund Ramfjord 교수를 기리기 위해 미시간대학에서 1996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석학인 Niklaus Lang 교수의 ‘치주염과 임플란트 주위염의 병인론’ 강연을 시작으로 Stefan Renvert 교수의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법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George Romanos, Lyndon Cooper, Stephen Chu, Pamela McClain, Giulio Rasperini 교수 등이 치주치료 및 재생, 임플란트에 관한 다양한 증례 및 의견을 공유했다.
치주과학회에서는 설양조 교수(서울대 치대) 등 6명의 치주과 교수가 국내 치주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박찬호 교수(단국대학원 나노바이오의학과)는 ‘Geometric approaches for periodontal tissue engineering’을 강연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종혁 교수(경희대 치대)는 “국제적인 큰 학회가 아닌 소규모의 학회지만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의를 실속 있게 들을 수 있었던 알찬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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