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터빈→전기터빈’ 진료 패러다임 바뀐다
‘에어터빈→전기터빈’ 진료 패러다임 바뀐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4.07.17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icroNX社, Sirona 전기터빈 핸드피스 시스템 출시

▲ 체어 내장형 전기터빈 핸드피스 시스템 'ELEC'
국내 치과 진료 패러다임도 유럽처럼 에어터빈에서 전기터빈 시대로 바뀔 것인가.

강력한 토크로 무장해 기존 에어터빈 방식 핸드피스의 핸디캡을 해결해줄 유럽식 전기 터빈 핸드피스 시스템이 오는 8월 국내에 출시된다.

마이크로 전기모터 전문 R&D기업 (주)마이크로엔엑스는 체어 내장형 전기터빈 핸드피스 시스템 ‘ELEC’ 출시와 함께 독일에 본사를 둔 (유)시로나덴탈시스템즈코리아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하이스피드와 로우스피드 핸드피스로 병행해 사용할 수 있는 앵글(1:5 증속)을 패키지로 구성해 국내에 첫 출시한다.

마이크로엔엑스에서 출시한 BL(Brushless)DC 전기터빈 핸드피스 시스템 ‘ELEC’은 내부주수용 LED 옵틱 전기모터로 4만rpm이 지원되며, Sirona T2 LINE 앵글을 장착할 경우 최대 20만rpm까지 올릴 수 있어 rpm 컨트롤러를 이용해 하이스피드와 로우스피드의 기능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전기모터 시스템은 기존 에어 터빈 핸드피스에 비해 안정적인 전기 동력 전달로 ‘강력한 토크’를 낼 수 있어, 지르코니아나 메탈 크라운 등 보철물 제거 시 체어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저속에서도 높은 토크를 유지할 수 있어 마진 프랩을 더 정밀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에어 구동방식으로 인한 고음의 노이즈 발생이 없어 환자와 술자가 받는 진료 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유럽에서는 85%의 치과가 체어에 전기 터빈 핸드피스를 장착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활용성이 매우 높지만, 국내의 경우 300만 원대의 높은 가격과 홍보 부족으로 개원의들에게 외면을 받아왔다.

마이크로엔엑스 이종건 대표는 “당사의 전기모터 기술력과 독일 시로나의 전용 핸드피스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게 되는 이번 패키지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높은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엔엑스는 오는 8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구매고객에게는 전기모터 ‘ELEC’과 시로나 핸드피스 카트리지 등의 2년 무상 수리 보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 031)348-7548 / 담당자 염현철 : 010-9822-2938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