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부터 임상까지 ‘상악 고민 날린다’
해부학부터 임상까지 ‘상악 고민 날린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4.07.22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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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내달 24일 [SID2014 ‘All about Maxilla’] 개최

‘대한민국 명품 심포지엄’ SID가 다음달 열린다.

주식회사 신흥은 올해 5회째를 맞는 임플란트 국제심포지엄 ‘SID2014(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4)’의 대주제를 ‘All about Maxilla’로 정했다. 8월24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SID2014는 ‘상악의 모든 것’을 타이틀로 내걸고, 임플란트 최대 난제 중 하나인 ‘상악동 처치’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히트를 기록한 SID2013의 대주제 ‘대한민국 임플란트 10대 합병증’에 이어 또다시 하나의 대주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방식이 임상의들의 흥미와 유용성을 더한다. 지난 5월 SIDEX 2014 전시회에서 이미 상당수 개원의가 등록을 마쳐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쌍방향 ‘100분 토론’ 흥미진진

이번 심포지엄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3회째 SID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규성 연세치대병원장을 비롯해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권용대 교수(경희대),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김성민 교수(서울대), 심준성 교수(연세대) 등 SID 흥행의 주역들이 함께한다.

올해 새롭게 합류한 김성균 교수(서울대), 류재준 교수(고대안암병원), 설양조 교수(서울대), 전주홍 교수(서울아산병원),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SID2014 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수차례 회의를 통해 탄탄한 학술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SID는 명품 강연 못지않게 흥미진진한 ‘Battle Discussion’ 방식과 전자투표 시스템,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중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소통하는 심포지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올해에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쌍방향 소통을 이룬다.

▲ SID2013에서 도입된 배틀토론은 청중들의 흥미를 한껏 높였다.
특히 그동안 인기를 모아온 ‘100분 토론’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흥미진진한 난상토론의 장을 예고한다. 1부는 ‘All about Anterior Maxilla’, 2부는 ‘All about Posterior Maxilla’란 타이틀로 상악 전치부와 상악 구치부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을 벌인다.

100분 토론 전에는 전자투표를 통해 각 주제와 관련된 청중들의 여러 임상 선호 방식 등을 알아보고, 2명의 연자가 주제별 경험 증례와 확률적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 패널들과 난상토론을 펼치며 해법을 찾아내는 과정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상악 전치부 100분 토론에서는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 프로토콜 및 드릴링과 식립 위치’, ‘치조골 결손이 존재하는 경우 프로토콜 및 연조직 처치’에 대한 강연과 임시수복물, socket preservation을 포함한 증례를 중심으로 한 패널 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토론 전후 전자투표를 통해 상악전치부 임플란트에서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 전치부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 시 선호하는 임상 방식, 전치부에서 발치즉시 식립 시 연조직 처치 및 골이식 유무, 임시수복물, 발치와 협측 치조골 소실 시 임플란트 식립 방식 등을 알아본다.

상악 구치부 100분 토론에서는 ‘Short implant 할까? Crestal 할까? Lateral 할까?’란 주제로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식립 접근법, 임플란트 선택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펼쳐진다. 불충분한 골양의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식립 및 접근법을 lateral window, transcrestal sinus lift, short implant로 나누어 상세히 알아보고, 충분한 evidence를 확인하며 기준을 세워 환자의 특성에 맞는 임상적용 방법을 제안하게 된다.

2개 세션에 임상고수 출동

전자투표를 통해 상악 구치부에 선호하는 임플란트 길이, 선호하는 임플란트의 길이보다 골량이 부족할 경우의 처치 방식, short implant를 선택하는 경우, 치조골접근 혹은 측방접근의 기준, 상악의 Clinical Crown의 길이가 길게 형성될 경우의 처치법, 포셀린 교합의 임플란트가 하악대합치일 경우 상악구치부의 처치 등 청중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알아보고, 강의와 토론 이후 변화 양상도 비교해볼 예정이어 흥미를 더한다.

▲ SID2013에서 청중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오전 강연 프로그램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상악 무치악 환자 치료법 △상악 임상 가이드라인에 대해 상세히 다룬다. 임상 고수들이 나서는 세션I에서는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의 ‘SIS Sinus Crestal approach: 내게 맞는 최적의 프로토콜 확립하기’를 시작으로, 이성복 교수(강동경희치대병원)의 ‘상악 무치악의 치료 전략과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 류재준 교수의 ‘상악 무치악 틀니로부터 고정성 보철로’란 강의로 상악 무치악 환자의 치료법을 가철성과 고정성 보철로 나눠 살펴본다.

세션II에서는 상악의 해부학적 구조부터 임상에 이르는 모든 것을 다루는 자리로 꾸며진다. 김정혜 교수(삼성서울병원)가 ‘나만의 Knowhow-GBR의 A to Z’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Clinical guidelines in maxilla’ 타이틀로 김희진 교수(연세대), 이중석 교수(연세대), 백진 교수(아산병원)가 각각 ‘Clinical anatomic considerations for dental implant of the maxilla’, ‘임플란트 초기고정 얻기: Simple, but not simpler!’, ‘골질이 불량한 경우의 로딩 프로토콜’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SID2014 사전등록은 덴탈세미나(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덴탈비타민(dentalvitamin.com) 회원은 등록비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록문의: 080-819-2261

▲ SID에는 다양한 제품 전시와 핸즈온도 열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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