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인증 기념식’ 가져
경희대치과병원 ‘인증 기념식’ 가져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4.09.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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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치과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영국)은 16일 오후 4시 30분 병원 지하1층 로비에서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증획득 기념식 및 인증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정용엽 QI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의료기관 인증 영상 시청과 최용석 QI부장의 경과보고, 인증서 및 인증패 교부, 축하케익 커팅 및 인증현판 제막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영국 원장은 기념사에서 “인증평가는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수준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경희대치과병원은 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의료지원 프로세스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치과병원 인증 획득은 모든 구성원의 땀과 열정과 노력에 의해 이룬 것”이라면서 “경희의료원의 3개 병원이 공인된 국가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업적을 이뤘다”고 치하했다.

2010년부터 시행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치과병원에 대해서도 자율신청을 받아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왼쪽 세번째)와 박영국 치과병원장(네번째) 등 내빈이 축하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인증’을 획득한 전문조사위원에게서 현장조사를 받았다. 조사 결과, 전체인증기준·인증필수항목·영역별 기준에서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아 8월7일자로 4년간 유효한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경희의료원은 경희대학교병원(2011년 1월), 경희대학교한방병원(2014년 4월)을 포함해 3개병원 모두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 경희대치과병원 평가인증현판 제막식을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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