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y bone response to hydrophilic…
Early bone response to hydrophilic…
  • 김용진 원장
  • 승인 2014.10.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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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월드미팅 2014 초록

Early bone response to hydrophilic titanium implant surface (TSIII CA) : a study in patients with poor bone quantity and quality

치과 임플란트는 다양한 형태의 치아상실 부위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며, 다수의 장기간 연구들에서 이러한 치료 방법의 우수한 임상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는 1960년대 Branemark 등에 의해 발표된 골과 티타늄의골유착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1981년 Albrektsson 등은 성공적인 골융합의 확보를 위한 요소로 생체적합성, 디자인, 임플란트 표면, 이식부의 상태, 외과적 술식 및 부하 조건의 조절 등을 들었다.

임상적으로는 임플란트의 초기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는 수술부위의 골 밀도, 수술방법 그리고 임플란트의 미세적인 표면특성과 거시적인 형태에 의존하게 된다. 치료의 성공을 예측할 수 있는 일차적인 결정 인자는 술자의 능력, 환자의 가용골의 양과 밀도이다.

성공률의 증가를 위해 임플란트의 디자인 및 표면처리 측면에서의 연구는 현재 각광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며, 다양한 새로운 종류의 임플란트 시스템이 그 장단점과 술자의 선호도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 사용되고 있다.

임플란트 표면처리는 초창기 machined surface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전체적인 임플란트의 표면적 증가 및 골반응을 증진시켜 보다 빠른 골유착을 달성하기 위해 rough surface로 전환되면서 다양한 표면코팅 및 처리기법이 등장했다.

여러 연구를 통해 machined surface를 가진 임플란트보다 여러가지 표면 처리 방법으로 rough surface를 부여한 임플란트가 임상에서 더욱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해부학적 한계나 불량한 골질 때문에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웠던 부위에서도 이러한 표면 처리 방법이 더욱 예지성 있는 결과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OSSTEM의 TSIII CA 임플란트는 SLA surface를 기반으로 하고 화학적 처리를 통해 표면활성화 직후 CaCl2 수용액에 담지 보관하여 초친수성 표면을 구현한 임플란트이다. 상악과 같은 약한 골질에서 우수한 초기 고정력과 빠른 골유착이 가능한 표면 친수성을 바탕으로 출시된 제품으로써 골표면과 접촉 시 우수한 생체적합성을 보이고 골전도에 의한 주변 신생골의 성장을 유도하면서 골성숙을 촉진시키는 장점을 가지므로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증례에서 예지성을 보다 높인 제품이다.

또한 임플란트와 골조직과의 결합강도를 현저히 증가시키기 때문에 골질이 불량한 부위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고 골유착 기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조기 하중(early loading)를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티타늄 표면은 소수성(hydrophobic)으로 수분을 밀어내지만, CA 표면은 화학적인 표면 개질을 통해 수분을 흡수하는 친수성(hydrophilic) 특성을 보인다. 그 결과 식립과 동시에 혈액 및 단백질을 끌어당겨 기존 표면처리 적용 제품보다 현저히 빠르게 골 융합이 진행된다. 따라서 더 짧은 치료 프로토콜, 조기 하중(early loading)의 위험감소로 보다 높은 임플란트의 안정성과 예지성 있는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본 강의에서는 이러한 OSSTEM TSIII CA 임플란트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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