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월드미팅 부산서 저력 과시
오스템 월드미팅 부산서 저력 과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4.10.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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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여 치과의사 참가…부산 신사옥서 나흘간 핸즈온도 벌여

오스템이 3년 만에 국내에서 월드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Osstem World Meeting 2014 Busan’에는 국내 1000여명, 해외 30개국 6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해 임플란트 최신 지견을 나눴다.

30명의 연자가 나선 학술강연은 3개 클래스로 구분해 펼쳐졌다. 강연 도중 궁금한 사항을 문자메시지로 받아 즉석에서 답변해줌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Minimal invasive surgery’를 다룬 Domestic Class A에서는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의 Soft & hard tissue preservation using dPTFE membrane in immediate implant placement △김하랑 원장(연세하랑치과)의 Implant 부작용 줄여주는 Flapless Implantology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의 Three tips you must know about AutoBone Collector △권우철 원장(제일부부치과)의 Review of Implant-supported overdenture or implant-assisted RPD △김용덕 교수(부산대학교치과병원)의 골이식에서 사용되는 효과적인 멤브레인과 쉽게 하는 자가골조작법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 Early bone response to hydrophilic titanium implant surface(TSIII CA): a study in patients with poor bone quantity and quality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 Alternative to augmentation; short implant 강연이 전개됐다.

이어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은 Revolution of minimal invasive implant surgery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은 Treatment of choice in the anterior mandible △김경원 교수(충북대학교의과대학)는 Minimal invasive surgery for Sinus graft를 주제로 강연했다.

▲ 핸즈온 코너에도 많은 손길이 몰렸다.
Domestic Class C는 ‘long-term success prosthesis’를 주제로 삼았다. △정태욱 원장(정&오치과)의 TS implant와 SCRP prostheses, 그들의 성공적인 만남을 위한 고려사항들 △조현기 원장(에이덴치과)의 CAD/CAM System을 이용한 implant시술 및 보철 △오창옥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의 Orthodontic miniscrew ; When? and How? △이정민 원장(구정치과)의 치아미백으로 틈새시장 공략하기 △김진만 원장(서울리더스치과-석계)의 내가 하는 보철물에 왜 음식물이 낄까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의 라미네이트! 생각을 바꾸자!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의 심미성 확보를 위한 보철 설계 가이드 강연이 이어졌다.

△오영학 원장(송파올치과)은 예지성 있는 임플란트 갖추기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은 그것이 알고 싶다. 성공을 보장하는 임플란트 보철물! △정창모 교수(부산대학교치과병원)가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임플란트 overdenture의 설계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영어로 진행된 International Class B에서는 △Dr. Warut Muttarak(Thailand)의 Sinus augmentation with simultaneous implant placement in the severely atrophic maxilla △Dr. Kiran Kelkar(India)의 4 Dimensions to esthetic implant placement and restoration △Dr. Mark Lin(Canada)의 Cases and rationals for providing fixed teeth in a day solution to partially or totally edentulous patients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의 Simple, Speedy, Safe and Predictable surgical prosthetic management in poor horizontal bone volume with ESSET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 A straightforward overcome of some complications after sinus grafting surgery 강의가 전개됐다.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의 Treatment strategies for fixed type implant restoration in fully edentulous patients △Dr. Nicola Baldini(Italy)의 Sinus lift and immediate implant placement using LAS-KIT and TSIII implants △Dr. Kanayama Takeo(Japan)의 A sure method to crestal approach to sinus ; CAS-KIT △Dr. Patrick B.C. Wu(Hong Kong)의 Everything about Upper Central Incisor implants 강연도 이어졌다.

이날 3개 클래스 공통으로 진행된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의 ‘How to use the CAS-KIT to its full extent’에 관한 라이브서저리는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보존, 치주, 보철, 외과 등 5명 원장이 사전 협의를 거친 라이브서저리는 이비인후과 원장이 전자현미경으로 상악동을 촬영하면서 진행됐다.

학술강연과 더불어 70여 편의 포스터가 발표됐고, 핸즈온 및 전시부스에도 참가자들의 발길이 북적였다.

▲ 오스템임플란트 부산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생산본부와 연구소, AIC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3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오스템 월드미팅 2014 부산’은 오스템 부산 신사옥 이전과 맞물려 의미를 더했다. 부산 연제구에 자리했던 오스템 연구소와 생산본부가 해운대 석대산업단지에 새로 건립된 신사옥으로 통합, 이전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인 신사옥은 생산본부와 연구소, AIC 교육장을 갖추고 제품 생산과 연구개발, 교육의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된다. 글로벌 1위를 향한 오스템의 전초기지인 셈이다.

▲ 부산 신사옥에서는 핸즈온과 심포지엄도 진행됐다.
오스템은 이번 월드미팅 전후로 나흘간 8개의 핸즈온 코스와 2개의 심포지엄을 부산 신사옥에서 진행했다. 월드미팅 전날 개최된 ‘Osstem World Night’에서는 생산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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