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경 원장이 진행한 ‘임상 보철 세미나’ 올해 연수회가 지난 7일 총 6회차 과정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시작한 첫 순수 보철 연수 코스로, 올해 6차례의 세미나를 통해 그의 명성을 여실히 입증했다.

성 원장은 “임상 경험이 짧았던 시기에 환자를 치료하면서 여러 의문이 있었고, 특히 수복물이 얼마나 오래 유지될까 우려가 가장 컸다”며 “이러한 고민 대부분을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해결해 왔기에 관련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주기 위해 이번 코스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진료의 자신감을 위해 고정성 보철이 중요한 만큼 고정성에 초점을 맞추되, 임상보철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짰다. 특히 연자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보다는 실제 임상에 필요한 임상팁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시술에 자신감을 얻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대치 형성 : 탈락하기 쉬운 보철물에 대한 대책 △인상 채득(자연치/Implant 수복): Provisional restoration의 임상에서의 의미 △Jaw relation record 채득(자연치/Implant 수복) △수복물 Contact 조정 시 고려사항 △Bite-tray를 이용한 간편한 인상 채득 △Implant 수복물에서 Contact loss의 원인과 대책 △자연치 보철과 Implant 보철의 차이 △수복물 Splinting시 고려사항(자연치/Implant) △Pontic, ovate pontic 형성 시 고려사항 △전치부 All ceramic 수복 △Dental cement의 선택 △수복물 제거 시 주의사항 △Inlay 수복 시 고려사항 △Cementation시 고려사항 △Post and core-readymade post, cast post △Porcelain fracture의 대책 및 보철 수복 재료 선택 △Resin cement의 선택 △All ceramic의 cementation △Zirconia 이해, zirconia를 이용한 구치부 수복을 다뤘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수시로 질의응답을 벌이며 임상고민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교에서 배운 막연한 내용이나 다른 세미나에서 소개하는 적용하기 힘든 이상적인 술식이 아니라 일반 임상의가 실제 진료 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임상팁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의문점을 명쾌하게 해소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환자를 진료하면서 생겼던 많은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사소한 질문도 자세히 설명해주어 좋았다”, “다른 보철 연수회와 달리 임상가들이 진료실에서 실제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을 잘 짚어주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문의: 080-819-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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