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어 해외시장 넘보는 ‘K3’
국내 이어 해외시장 넘보는 ‘K3’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5.01.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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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 신속한 AS로 시장 공략

오스템임플란트의 ‘K3’가 유니트체어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월평균 200대 판매를 넘어서며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올해는 해외법인을 통한 판매를 위해 인허가 절차와 AS망 구축도 진행 중이다.

K3는 먼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환자에게 편안함과 힐링을 제공하도록 콘셉트를 잡았다. 곡선과 볼륨감을 살려 치과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면서도 원통형 유니트 바디에 넓은 시트와 테이블로 환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디자인뿐 아니라 치과의사와 스태프, 환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LCD 화면으로 체어와 기구류 작동상태 정보를 제공해 진료의 편의성을 돕는다. 핸드피스 주수, RPM 세팅과 타이머 등은 보다 안정적이고 세심한 치료를 가능하도록 해준다.

확장형 테이블은 차트 홀더,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구를 거치할 수 있어 진료 효율을 높여준다. 체어의 승하강 높이가 큰 폭으로 조절되어 다양한 진료 포지셔닝이 가능하다. LED 램프는 3만 시간 이상의 수명을 자랑하며, 6단계 밝기 조절로 진료 능률을 높이고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 오스템임플란트의 유니트체어 K3
K3는 스태프의 편의성도 높였다. 어시스턴트 테이블은 각종 치료 도구와 소모품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보조 테이블은 회전이 가능해 동선을 방해하지 않는다. 세척이 용이한 석션 필터로 더욱 편리하고 위생적인 유지 관리가 가능하다.

환자에게는 안락함을 느끼게 해준다. 상하 이동이 가능한 암레스트로 환자의 입출입이 편리하고, 손잡이를 원형으로 디자인해 환자가 편안하게 팔을 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체어의 헤드레스트는 환자의 머리를 편안하게 받쳐줄 수 있는 각도로 설계했고, 백레스트는 폭이 넓고 어깨를 감싸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등받이는 무부하 원터치 버튼 방식을 채택했고, 최고급 유압모터 장착과 바닥 고정형 유니트 설계로 체어 승하강 시 떨림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오스템은 신속한 AS를 위해 전국의 주요 지점에 엔지니어를 배치했다. AS 요청 시 24시간 이내 문제 해결을 목표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오스템 담당자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하기 위해 탄생한 K3는 성능과 디자인에서 사용자의 욕구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유니트체어”라며 “지난해 국내 유니트체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만큼 올해에는 이 기세를 세계시장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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