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LysoGide, 국산 멤브레인 명품 도전
오스코텍 LysoGide, 국산 멤브레인 명품 도전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5.04.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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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전문기업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이 3년여의 준비 끝에 치과용 흡수성 멤브레인 신제품 ‘LysoGide(라이소가이드)’를 출시했다.

천연 콜라겐 흡수성 멤브레인 ‘LysoGide’는 돼지의 심막을 이용해 인체 친화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안전성을 위해 청정지역 호주산 원료만을 사용하고 엄격한 제조공정을 거쳐 탄생시킨 인체에 가장 적합한 치과용 멤브레인이다.

특히 비가교(Non-Crosslinking) 제조공법으로 화학적 가교로 인한 문제를 차단해 품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더했다. 뛰어난 유연성과 탁월한 인장강도로 수술 시 핸들링이 용이하고, 박막현상이나 찢어짐 등이 없어 재료의 낭비, 수술의 어려움을 크게 줄였다.

흡수성 멤브레인의 최대 단점인 짧은 흡수기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6개월 내외의 긴 유지력을 보여줘 수술 시 충분한 치유기간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수화 시간은 줄이고 흡수기간은 늘린 LysoGide는 안전성, 편의성, 흡수기간 유지를 한꺼번에 잡은 차세대 멤브레인”이라며 “가격만이 아닌 우수한 품질로 당당히 인정받아 국산 멤브레인 시장에도 명품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오스코텍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한정 수량을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5월에 개최되는 SIDEX 2015 전시장에서도 무료 샘플 증정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1999년 치과용 뼈이식재의 최초 국산화에 성공한 ㈜오스코텍은 최근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출시한 뼈이식재 ‘InduCera’가 큰 호평을 받은 가운데 ‘LysoGide’도 지난해 보건복지부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사업 과제로 선정돼 수입 제품 비교임상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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