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최대 전시·학술행사 YESDEX 2015
지방 최대 전시·학술행사 YESDEX 2015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5.05.18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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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주 잔치 위해 영남 5개 지부 “똘똘 뭉친다”

 

경북·부산·대구·울산·경남치과의사회 등 영남권 5개 지부가 함께 주최하는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대회장 반용석, YESDEX 2015)가 11월14,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및 The-K 호텔에서 열린다.

YESDEX 2015 조직위원회(위원장 양성일)는 지난 16일 오후 4시 HICO 귀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내·외 치과의사 5000명과 치과가족 5000명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의 의의와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앞선 인사에서 반용석 대회장(경북치과의사회장)은 “인터넷의 발달로 지식 정보가 홍수를 이루고 있으나 영남권에서 이뤄지는 이번 YESDEX 2015에 단 1번의 참여로 다양한 학술과 기자재 정보를 얻으면서 가족과 함께 풍성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민경호 대구회장은 “경주의 문화적 유산을 즐길 기회로서 외국의 치과의사도 많이 초청해 경주를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박영민 경남회장은 “경남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대회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열심히 배울 것”이라고 밝혔다.

 

▲ (앞줄 왼쪽부터) 양성일 조직위원장, 민경호 대구회장, 반용석 대회장, 남상범 울산회장, 박영민 경남회장, 구철인 부산부회장 등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어 구철인 부산부회장은 “천년고도 경주에서의 학술대회가 훌륭히 치러지도록 부산지부도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다짐했으며, 남상범 울산회장도 “경주는 가족단위 모임을 가지기에 전국 어느 곳보다 좋은 곳으로 빠른 시간 동안 준비를 잘해 성공적으로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일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해 ▲치의학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치과의료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며 ▲치과의료기기 기술개발 및 유통을 활성화하고 대외 수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영남권 치과의사회가 공동개최함으로써 ▲규모 확대로 행사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고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역 전시컨벤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학술강연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

계속된 브리핑에서 권영호 홍보위원장은 YESDEX 2015에 대해 ▲400부스가 참여하는 전시회와 4000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하는 학술대회로 SIDEX 다음으로 가장 큰 행사이고 ▲현장구매 등 비즈니스 중심의 행사로 참가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권 위원장은 또 경주지역의 특성으로 ▲올해 개관한 경주HICO를 비롯한 각 행사장의 시설이 편리해 행사하기에 좋으며 ▲콘도 등 다양하고 저렴한 숙박시설을 많이 확보하고 문화유적 및 동해안 관광 등 다양한 관광코스가 준비돼 숙박과 관광하기에도 좋다고 소개했다.

‘학술·전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규모 걸맞게 내실 다져

전용현 학술본부장은 YESDEX 2015의 학술대회 슬로건으로 ‘Satisfy academic needs'를 설정했다면서 “학술적 만족을 위해 모든 강의를 국내외 권위 있는 연자가 최신 내용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5만원 상품권으로 현장구매를 유도한 지난해 전시장에 참관객이 가득하다.

그는 특히 “최근 이슈가 보험임에 따라 최희수 원장이 실제 환자 진료를 하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Case presentation과 질의응답으로 진행하며,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염문섭 원장이 프로그램의 장단점까지 비교 소개하고, Implant Based Denture에 대해 국내 최고 연자가 강연한다”고 말했다.

김성윤 전시본부장은 “지방 행사로는 규모가 가장 큼에도 불구하고 ▲전시참가비는 독립부스 기준 1층 165만원, 3층 150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고 ▲전시 참가업체에 중식제공과 주차무료 등의 특전을 치과계 전시사상 최초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반용석 대회장은 “경주에서 YESDEX 2015를 개최하는 것은 학술과 전시를 통한 실력 함양은 물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도 있다”면서 “경주는 시내와 함께 동해안과 도자기체험 등 다양한 문화관광을 할 수 있는 도시이므로 이번 대회에서 이 점을 충분히 활용토록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앞줄 왼쪽부터) 권영호 공보위원장, 양성일 조직위원장, 반용석 대회장 등이 지난해 전시장에서 YESDEX 2015를 홍보하고 있다.

YESDEX 2015 사전등록은 영남지역 5개 지부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타 지역 참가자의 등록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치과의사 사전등록비는 6만원,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지부(053-424-9753)나 행사 대행사인 마이스산업연구원(053-943-1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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