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은 지난 16일 ‘2015 네오 유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digital dentistry’에 대한 네오의 제품 개발 역량을 세계무대에 알렸다.
지난 2012년 폴란드 바르샤바에 이어 크라코프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유럽 각국의 치과의사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네오 기술 혁신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테마에 걸맞은 다양한 강의와 그동안의 연구개발 결과로 업그레이드된 네오바이오텍만의 통합 디지털 솔루션이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첫 연자로 나선 허영구 원장은 ‘미래의 임플란트계를 이끄는 네오의 혁신 기술’을 주제로 현재까지 출시된 네오 제품을 소개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적용에 관해 강연했다.
또 임플란트 보철의 핵심 원리인 ‘SCRP(Screw-and-Cement-Retained-Prosthesis) 시스템을 digital implant dentistry에 연결시켜 성공적인 long-term 결과를 가져오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네오바이오텍의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Luis Naval 교수(마드리드 콤플루텐세 치과대학)가 ‘CTi-mem을 이용한 advance GBR’, 특별 초청연자인 Nassar Shademan 기공사가 ‘자연치 재현의 예술성’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전시장에서 가장 돋보인 제품은 CAMeleon 밀링기와, 습·건식 모두 지원되는 소형 밀링기인 CAMeleonCS였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네오가이드 데모존과 다양한 제품을 직접 실습해보는 핸즈온까지 이뤄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포지엄 다음날에는 유럽의 주요 연자들을 초청해 5시간 동안 ‘GAO 코어멤버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과 코어멤버 미팅을 계기로 유럽권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학술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오바이오텍은 6월10·11일 요르단 사해에서 ‘2015 네오바이오텍 중동 심포지엄’, 7월3·4일에는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2015 네오바이오텍 라틴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