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은 지난 22일 트러스톤자산운용(주)으로부터 장애인 구강 증진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후원금은 스마일재단 지정기탁 사업을 통해 운영되며, 중증장애로 행동조절이 어려워 전신마취로 치과치료를 시행하는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3월 신설된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트러스톤자산운용과 연계해 일궈낸 성과로, 사업단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무료 틀니, 보철 지원사업 등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대한 공익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치과의사인 김미경 공공의료사업단장은 “트러스톤자산운용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기부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대표 김영호) 측은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쉽게 치과치료를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8년 설립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독립 자산운용사로, 대표 상품으로는 칭기스칸, 제갈공명, 밸류웨이, 다이나믹50,30펀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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