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의 교정용 미니스크류 ‘OrthoAnchor(OA)’가 대폭 줄어든 탈락율과 시술편의성을 앞세워 치과 교정의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Ø 1.6 Through hole 형상의 스크류에만 적용했던 Low-SA 표면처리 기술을 Through hole과 Simple Head 형상 모든 직경/길이의 스크류에도 확대 적용해 눈길을 끈다. 회사 측은 기존 Low-SA 표면 교정용 미니스크류가 출시 1년 만에 1000여 치과에서 사용할 만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OrthoAnchor(OA)의 Low-SA 표면기술인 에칭(Etching)은 국내 1위 임플란트 제조사의 임플란트 표면기술을 교정용 미니스크류에 최적화해 적용한 것으로, 교정용 미니스크류 시술 시 탈락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기존 Machined 표면의 교정용 미니스크류에 비해 골반응 촉진, 기계적 Locking 효과를 극대화해 시술기간 단축과 더불어 더욱 좋은 예후도 결과도 얻을 수 있었다.

우수한 Tapered Design으로 최종 식립단계에서는 높고 안정적인 토크를 가지면서도 초기 파고드는 Self drilling 능력이 우수해 여성 치과의사들도 손쉽게 식립이 가능하다는 게 오스템의 설명이다. 또한 높은 강도의 티타늄 재질로 제작돼 교정 치료 시 파절 걱정을 줄여준다. 임플란트 수준의 멸균 및 개별 앰플 포장으로 안전하고 편한 즉시 시술이 가능하다.

OrthoAnchor(OA)는 4종의 Head type을 포함 6종의 제품 라인업으로 임상 케이스에 따른 시술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Through Hole과 Simple Head 스크류의 경우 에칭 표면처리가 적용된 제품과 Machined Surface 제품이 모두 구비되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용 가능하다.

Bracket Head 스크류는 0.5mm 십자형 슬롯으로 wire 호환성이 우수하고, path 조절이 편리하며, Ligature wire 등 다양한 Component의 체결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Small Head 스크류는 작고 부드러운 곡면 Head 디자인으로 이물감을 최소화했고, 직경 ø1.48의 Head 사이즈는 시판중인 모든 Ni-Ti Coil Spring 호환이 가능하다.

교정 전용 Kit와 Tool도 함께 판매하여 시술자의 편의성을 고려, 선호하는 방법으로 시술이 가능하도록 했다. 손이나 임플란트 엔진을 선택해 시술 가능하며, 하나의 Tip으로 Small head 스크류를 제외한 모든 스크류에 사용 가능해, 각 스크류마다 다른 드라이버를 구비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어준다.

구치부와 Palate 부위에 편하게 식립할 수 있도록 최근 오스템에서 개발한 Torque Handle이 올 6월 출시를 앞두고 있어 사용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 측은 “그동안 개원가의 관심이 높았던 에칭 표면처리를 Through hole과 Simple Head 전 직경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임상 적응증에 표면처리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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