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S 관련 개인보호장비 착·탈의법
MERS 관련 개인보호장비 착·탈의법
  • 이성복 병원장
  • 승인 2015.06.18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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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대한치과감염학회장)
대한치과감염학회장인 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이 현재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메르스 대응-마스크와 개인보호장구 착탈법’을 보내왔다.

이 원장은 “비교적 간단하여 직원들에게 쉽게 교육훈련이 가능하므로, 개인치과에서도 잘 준수하여 감염을 예방하자”고 당부했다.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관련 개인보호장비 착/탈의법

1. 개인보호장비 착의 순서

-손위생 시행
-긴소매 가운 착용
-N95 마스크 착용
-고글 또는 안면보호구 착용
-일회용 장갑을 옷소매가 장갑 안으로 들어가도록 착용
-바닥이 젖을 경우가 예상되거나 바닥청소를 할 경우는 신발 위에 덮개를 신음

2. 개인보호장비 탈의 순서

1)장갑
-장갑을 낀 손으로 반대편 장갑의 외부를 잡고 벗긴다.
-장갑을 낀 손으로 제거된 장갑을 잡는다.
-장갑을 벗은 손의 손가락을 반대쪽 손목 부분에 넣는다.
-안쪽이 밖으로 오도록 밀어내고 쥐고 있던 장갑을 함께 감싸 적절하게 폐기한다.

2) 가운
-끈을 푼다.
-목과 어깨에서 멀리 가운을 잡아당기고 오직 가운내부만 만지도록 한다.
-오염된 바깥 부분이 안쪽으로 오도록 말아서 벗는다.

3) 눈 보호장비(고글 또는 안면보호구)
-앞면을 만지지 않고, 머리 또는 귀쪽 부분을 잡고 제거하여 적절히 처리한다.

4) 마스크
-뒤쪽에서 끈을 잡고 머리 위로 당겨 벗는다.
-마스크 앞면에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 마스크가 끈을 묶는 것이라면 아래 부분의 끈을 먼저 푼 다음 아래 부분의 끈이나 고정끈을 벗기고 겉면에 손이 닿지 않게 주의하여 적절히 처리한다.

5) 손위생
-손을 비누와 물로 철저히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소독함
-장갑을 벗은 후 손을 씻기 전에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함.

6) 기타
-개인보호장비를 탈의한 후 반드시 격리 의료폐기물 용기에 버릴 것!
-장갑, 긴소매 가운, N95 마스크는 1회 사용 후 폐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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