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치과위생사가 될까?
나는 어떤 치과위생사가 될까?
  • 유지원
  • 승인 2015.10.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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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제 2회 홈커밍데이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총동문회는 지난 3일 강릉원주대 교육지원센터에서 ‘제2회 홈커밍데이’를 열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를 졸업한 동문들과 학과 교수진 그리고 3,4학년 학생들과 1,2학년 학생 일부가 참여했다.

“홈커밍데이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반겨줘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후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런 행사를 통해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과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동문회장 1기 졸업생의 축사를 시작으로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치주과, 치과의원 스케일링 센터, 개인 치과의원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이 치과위생사의 멋진 모습과 자신이 선택한 치과위생사로서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한 동문이 “취업 후 사회생활 속에서 이직을 고민했던 적도 있지만, 현재 내가 있는 곳은 내가 선택한 것이기에 나의 선택에 대한 나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속한 곳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전해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병원실습과 취업을 앞둔 3,4학년 학생들은 “취업이 얼마 남지 않아서 힘들고 실습을 하면서 치과위생사로서의 자긍심이 낮아졌는데, 선배들의 조언을 들으니 힘도 나고 나도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해서 내년에 있을 홈커밍데이에 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선정 학과장은 “졸업생들이 이렇게 와줘서 고맙고 후배들을 위해 좋은 이야기를 들려준 오늘이 정말 좋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이런 좋은 시간이 계속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는 올해로 2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앞으로도 지속되는 선후배간 소통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간접 경험하며, 치과위생사로서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확립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명예기자 13기 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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