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조영단 전공의가 지난 9일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제37회 일본생체재료학회 학술대회 학술경연에서 최고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받았다.
한일 양국에서 ‘젊은연구자상(Young Scientist Award)’을 수상해 선발된 10명의 연구자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조영단 전공의는 ‘Biomimetic approach to stimulate osteogenesis on titanium implant surfaces using fibronectin derived oligopeptide(파이브로넥틴유래 펩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표면개질)'라는 연구내용(지도교수 구영)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지난 7일 제27차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조 전공의는 국내 1호의 D.D.S.-Ph.D. 복합학위 출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치주과 전공의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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