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각종 기념일에 사탕이나 초콜릿보다는 구강건강에 이로운 자일리톨을 선물하고 구강관리를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천하자는 취지의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구회는 치과 내원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크리스마스트리에 자일리톨을 장식하고 치과 방문객에게 자일리톨을 선물한다는 것. 이 운동에 동참하는 치과에는 구강건강과 관련된 홍보물을 제공한다.

연구회 측은 “주변의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개원가의 운동이 국민 구강건강 향상의 초석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치과가 구강질환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과 행복을 함께 선물하는 곳이라는 이미지 재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궁금한 사항은 충치예방연구회(02-779-7220, jinok1983@naver.com)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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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