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간단한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 양승민 교수
  • 승인 2015.12.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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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 초록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의 기능회복을 위한 치과치료의 한 분야로서 치과영역에 소개된 이래 가철성보철물을 대체할 수 있는 치료로 각광을 받아왔다. 자연치와 치은 복합체의 유사함으로 인해 임플란트 주변에 골소실을 동반하는 염증성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이를 임플란트주위염으로 명명하였다.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유병률은 임플란트점막염의 경우 문헌에 따라 50%의 임플란트와 80%의 환자에서 나타나고, 임플란트주위염은 12~40%의 임플란트, 28~56%의 환자에서 나타난다.

임플란트주위염의 치료법으로는 비외과적 그리고 외과적 접근을 할 수 있으나, 문헌에 따르면, 임플란트주위염에서 물리적 그리고 초음파 기구를 이용한 비외과적 치료는 치주낭 감소에 영향을 주지 않고, air-abrasive powder를 이용하거나 Er:YAG레이져를 이용한 경우도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비외과적 치료와 더불어 국소적 또는 전신적 항생제의 사용은 그 결과가 논쟁적이어서 향 후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임플란트주위염 기준의 다양성으로 인해 언제,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에 대한 정립된 치료지침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이번 발표에서는 임플란트주위염을 치료 방법 및 예후와 관련되도록 분류하고 치료 결과의 한계와 예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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