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주위염 안정성 입증”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주위염 안정성 입증”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6.02.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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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 SLA임플란트

스위스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코리아(대표 서충석)는 임플란트 주위염에서 자사의 임플란트가 타 브랜드 대비 우수한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1월 치과연구저널 JDR(Journal of Dental Research)에 게재된 연구결과에서 임플란트 브랜드가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스웨덴 사회보험청에서 예테보리대학 J.Derks 연구팀과 보험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무작위로 추출해 조사했다.

임플란트 주위염 유병률에 대한 연구는 2003년 80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총 2765명(1만1311개 임플란트) 중에서 9년 후 임상검사에 참여한 596명(2367개 임플란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72개의 임플란트가 손실되었고, 다양한 이유로 18개의 임플란트가 추가로 제외돼 최종 분석 대상은 588명의 환자(2277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관련 조사는 임플란트 식립 9년 후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과 발병 범위 및 증상을 분석했으며,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이 특정 임플란트 브랜드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환자의 45%가 임플란트 주위염을 앓고 있었고, 14.5%가 중증 임플란트 주위염 유병률을 보였는데, 스트라우만의 SLA임플란트로 치료받은 환자보다 타사 브랜드로 임플란트를 식립한 환자의 임플란트 주위염 유병률이 3.5~5.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트라우만코리아 측은 전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식립한 치아 임플란트 주위의 연조직과 경조직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환자의 수가 증가하면서 임플란트 주위염은 치과학 분야에서 주요한 문제로 간주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출혈이나 화농 증상과 함께 임플란트를 식립한 잇몸 뼈가 일정량(2mm) 이상 소실한 경우를 중증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분류했다.

스트라우만코리아 양경임 상무는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사용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임플란트 주위염 발병률에 관해 브랜드의 차이가 중요함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자료”라며 “스트라우만은  탁월한 장기안정성을 입증하는 많은 연구자료를 보유한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으로 이번 연구 결과가 임플란트 브랜드 선택 시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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