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권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복지부 장관 표창
광주·전남권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복지부 장관 표창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6.04.07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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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치과병원 광주전남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경. 

7일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전남대치과병원(원장 황인남) 광주·전남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 대한 치과 진료와 구강질환 예방사업, 장애인 치과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중심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재가 장애인 방문치과 진료 △보건소와 연계한 장애인구강 예방 진료사업 △지역사회 협력과 연계를 통한 치과응급체계 구축 △장애인구강진료 및 보건담당자 교육사업 △장애인구강치료 대응방법을 위한 구강보건 연구사업 등을 수행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증장애인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국내최초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개설돼 2013년 4500명, 2014년 5436명, 2015년 5946명 등 장애인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소외된 일반 구강환자 및 장애인들이 각자의 구강상태에 맞는 진료를 적절한 때 적절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전남도, 광주광역시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유지함으로써 치과의료기관 접근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치과진료가 이루어진 후에도 사후 구강위생관리를 위해 민간치과의원과 연계해 병·의원으로 의뢰하며, 장애인이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군 보건소와 연계, 실행해 공공구강보건의료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구강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치과병원에 오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매월 2회 의료소외 계층 및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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