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전야제 ‘Seoul Night’ 화려한 막 올려
SIDEX 전야제 ‘Seoul Night’ 화려한 막 올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6.04.17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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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저·딜러·전시 참가업체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국내외 유저들과 해외 딜러 및 전시 참가업체들의 교류의 장인 SIDEX 전야제 ‘Seoul Night’가 15일 오후 6시 COEX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덱스 역사를 담은 영상홍보물 시청과 태평무, 장구춤 등 식전 공연에 이어진 서울나이트는 김재호 시덱스2016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강현구 SIDEX2016 조직위원장

강현구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시덱스 2016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20개국에서 모두 1만여 명이 사전 등록했으며, 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에는 총 14개국에서 259업체가 989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세계 최대의 학술대회인 동시에 8대 전시회 중 하나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강 위원장은 또 “시덱스를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세계적인 행사로 만들어 전시회 참여 업체와 유저들이 실질적으로 교류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권태호 SIDEX2016 대회장

이어 내빈 소개에 나선 권태호 대회장은 “이제 시덱스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전시·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이 행사가 치과의사의 미래를 이끌고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대회장은 계속해서 Dr. T C Wong FDI 전 회장을 비롯해 일본 동경·중국·대만·호치민·말레이시아·몽골·인도·필리핀 치과의사협회장 등 해외 참석자와 정부·업계 관계자 및 시·도치과의사회장 등 내빈을 일일이 호명하며 소개했다.

최남섭 치협회장

최남섭 치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시덱스는 매년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해 내실 있는 학술·임상 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아왔다”면서 “이번 시덱스2016에서 세계 치과계의 흐름을 확인하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대한민국 치과계의 위상을 널리 알려온 시덱스와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함께 열도록 협조한 서치에 감사한다”면서 행사를 준비한 서치 임직원 등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태평무 공연

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우리나라가 고령화 시대를 맞으면서 구강정책도 발전해 노인틀니와 임플란트, 20세 이상 성인의 스케일링을 보험급여에 포함시킨 것은 그동안 치과계가 대한민국 국민의 구강보건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치하했다.

권 실장은 이어 “이 같은 치과계의 노력으로 한국의 치의학계는 세계적으로 높은 임상수준을 갖게 돼 해외에서도 한국을 찾아와 배워가는 수준이 됐다”면서 “정부도 치과계 학문과 기술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치과계가 한국의 창조경제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배우 홍지민 씨

서울 나이트 참석자들은 계속해서 현악4중주가 흐르는 가운데 만찬을 함께하며 시덱스2016의 성공을 함께 기원했으며, 뮤지컬 가수인 홍지민 씨가 ‘캣츠’ 중 ‘메모리’ 등을 열창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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