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eology 학회서 돋보인 KAOMI
Osteology 학회서 돋보인 KAOMI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6.04.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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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과 기초연구부문 구연발표에서 한국이 2, 3위 수상 쾌거
구기태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독일 Neukman 교수 주재로 패널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모나코 Grimaldi Forum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Osteology Symposium에 참석해 구연경쟁에서 2, 3위를 차지하는 등 큰 활약을 펼쳤다.

오스테올로지 재단이 5번째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65개국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earning the WHY and the HOW in Regenerative Therapies’를 주제로 진행됐다. 카오미에서는 국제위원장인 김정혜 교수(삼성의료원)와 위원인 정의원 교수(연세대) 등이 참석했다.

21일 개최된 임상포럼에서는 카오미 편집장을 맡고 있는 구기태 교수(서울대)가 세계적인 석학인 브라질의 Araujo, 벨기에의 Cosyn 및 독일의 Happe 교수 등과 나란히 무대에 올라 Expert Panel로서 ‘발치후의 의사결정’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끌어나갔다.

Research Forum에서는 수많은 응모자 가운데서 Basic research 분야에서 6편, Clinical research 분야에서 6편 등 총 12편만 선발해 구연경쟁이 진행됐으며,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주과)가 임상연구 분야에서 2위, 김정주 전공의(서울대 치주과)가 기초연구 분야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앞줄 왼쪽부터) 오스테올로지 회장 Sanz 교수, 카오미 국제위원장 김정혜 교수, 오스테올로지 교육이사 Tersar 교수, (뒷줄 왼쪽부터) 박동수 이사, 구기태 교수, 정의원 국제이사가 자리를 같이했다.

한편 김정혜 교수를 비롯한 카오미 국제위원회 소속 임원들은 오스테올로지 회장인 Sanz 교수, 교육이사인 Tersar 교수와 미팅을 갖고 향후 두 단체의 교류협력을 증진하기로 합의하고 올해 안으로 정식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

카오미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 치과의사의 높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카오미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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