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 치의학박물관에 다녀오다
미국 국립 치의학박물관에 다녀오다
  • 최용금 교수
  • 승인 2016.07.2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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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치위생학과 해외전공연수 진행

미국 브리짓포트대학의 폰즈스쿨과 해외전공연수를 운영하고 있는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임근옥)는 올해는 치과의사학탐방 체험을 더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폰즈스쿨 마샤 학과장의 전공 수업

6월27일부터 7월7일까지 열린 해외전공연수는 폰즈스쿨의 현지 교수들에게서 임상치위생학, 구강영상학, 마취학 등의 전공 강의를 듣고 직접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지역사회 구강보건센터, 학교구강보건실, 소아치과, 치주전문치과 등을 방문하여 미국 현지의 치과의료관리 시스템을 경험했다.

또한 치과재료를 생산하는 기업을 방문하여 바니쉬가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되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면서 기업의 담당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미국 국립치의학박물관
마취학의 창시자 Horace Well 기념비

볼티모어에 있는 미국 최초의 치과대학인 메릴랜드대학교에 위치한 미국 유일의 국립 치의학박물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미국 국립치의학박물관은 4만여개의 치과 관련 기구와 장비가 전시실별로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특히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G.V. Black의 업적과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틀니, 빅토리와 여왕의 개인 치아관리 기구 등이 전시되어 학생들에게 흥미를 주었다. 치과마취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Horace Well의 기념비가 있는 하르트 포드를 찾아 근대 치과 마취학의 발전기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번 연수 과정의 치과의사학탐방은 치의학 발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본다. 또한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미국의 MIT대학과 하버드대학을 방문했다.

브리짓포트대학 학장, 치위생학과장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의 해외전공연수는 선문대학교 국제교류처 및 치위생학과 명품사업단의 장학금이 지원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향후 본 프로그램을 확대 기획하여, 외부 관심 있는 대상자들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하여 국내 치위생계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선문대 치위생학과 최용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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