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임플란트주위염 해결 ‘i-Brush2’ 출시
네오, 임플란트주위염 해결 ‘i-Brush2’ 출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6.07.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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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i-Brush의 Brush 팁(Tip)을 L자 형태로 개선한 ‘i-Brush 2’를 내놓았다.

2012년 출시한 i-Brush는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을 처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Fixture 표면의 염증을 직접 제거해 임플란트 표면을 새로운 Rough Surface로 만들어 GBR 후 Osseointegration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Tip 부분이 Brush 형태인 1회용으로 교차감염을 예방하며 임플란트주위염 처치에 특화된 제품이다.

네오가 새로 선보인 i-Brush 2는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높아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클랜징해도 마모가 적고, 팁 모양이 임플란트 Thread에 잘 맞고 날카롭게 디자인되어 임플란트 사이의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도록 했다. 팁 끝이 가늘어 비수술적 방법으로 시술하기에 용이하다.

i-Brush의 Brush 팁(Tip)을 L자 형태로 개선한 ‘i-Brush 2’

i-Brush 2는 비치은절개와 치은절개치료법 두 가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 비치은절개 치료법은 임플란트 주위 골손실량이 수직적으로 2mm 이내 혹은 이상인 경우라도 치은절개치료에 앞서 염증을 감소시킬 때 사용한다.

우선 시술부위에 국소마취를 시행하고 Explorer, Curett 또는 Periotome으로 임플란트와 치은을 분리한다. 그 다음 i-Brush2를 lowspeed 1:1 컨트라앵글에 연결한 후 2000~5000rpm의 속도로 식염수의 주수하에 임플란트 주변을 닦아낸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나사산 1~2개 정도가 노출된 경우 완전히 닦아내는 데 2~3분 정도가 걸린다.

i-Brush2의 팁(tip)을 치은연하로 집어넣고 2000~5000rpm으로 회전시키며 임플란트 표면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진행하면서 핸드피스를 천천히 상하 좌우로 움직이며 닦아낸다. 임플란트 표면의 잔여세균의 제거는 0.2% 클로로헥시딘 등 화학적 소독제로 씻어내거나 레이저 조사 등의 부가적인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치은연하부를 식염수로 깨끗이 세척한다.

치은절개 치료법은 임플란트 주변 수직적 골손실이 2mm 이상인 경우 시행하며, 시술부위에 국소마취를 시행한 후 가능하면 보철물 및 어버트먼트를 제거한다. 절개 및 개방한 후 염증 연조직을 제거한 후 2000~1만rpm으로 회전시키며 임플란트 표면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진행하면서 핸드피스를 천천히 상하 좌우로 움직이며 닦아낸다. 이때 임플란트 표면의 세척 정도를 눈으로 확인해 필요한 만큼 세척을 시행한다.

iBrush 2로 처리된 임플란트 표면의 잔여세균의 제거는 0.2% 클로로헥시딘 등  화학적 소독제로 씻어내거나 레이저 조사 등의 부가적인 방법을 적용할 수 있고, 추가로  GBR을 시행하거나 봉합한다.

네오바이오텍 담당자는 “임플란트주위염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처치, 예방 기구를 개발하고 개선하여 국민구강 건강 및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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