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With Smile’ 펼친 스마일재단
장애인 ‘With Smile’ 펼친 스마일재단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6.08.02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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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교육

스마일재단은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달 31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꽃동네 심신장애인요양시설 ‘희망의집’과 꽃동네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믿음의집’을 찾아 장애인·보호자를 위한 구강건강교육 ‘With Smile’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치과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구강관리교육을 실시,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3단체가 선정된 바 있다.

구강검진
스케일링

첫 번째로 실시한 이번 사업에서 구취측정 및 구강검진, 구강교육 및 불소도포, 스케일링을 진행하고 장애인 구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교육, 올바른 잇솔질 실습 등의 예방활동을 벌였다.

스마일재단, 여주대학교 치과위생학과진, 경기도치과위생사회, 더스마일치과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함께했다.

단체 관계자는 “시설 생활자들이 구강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워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마일재단의 나성식 이사장은 “지난 13년간 68회 이상 이동진료활동을 다니면서 구강건강이 심하게 악화된 대상자들을 보며,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이번 검진 및 교육활동이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은 오는 10월26일 ‘무지개동산 예가원’을 방문해  ‘With Smile’을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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