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知天命 맞을 준비위 구성
경희치대 知天命 맞을 준비위 구성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6.08.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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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16일 각계 인사 초청해 홍보 계기 삼기로
권긍록(우측), 박기호 교수가 50주년 준비상황 등을 설명한 뒤 대학 엠블렘 앞에 자리했다.

경희치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가 2017년 9월 16일에 열린다.

권긍록 경희대 치의학과장(치과병원 홍보부장)과 박기호 경희대치전원 문화홍보위원장은 지난 12일 교수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50주년 준비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날 권긍록 학과장은 “50주년을 맞아 경희치대 위상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정계 등 각계에서 최대한 많은 인사를 초청해 경희치대가 그동안 해 온 활동을 알리고 홍보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디테일한 내용을 조만간 대학 측에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호 위원장은 “치대 5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준비 위원회가 최근 결성됐다”면서 “위원으로 대학에서 황의환 부학장과 권긍록 치의학과장, 박기호 문화홍보위원장, 배아란 보철과 교수가, 동창회에서 최웅대·조선경 부회장과 박관수 총무·김덕 학술이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50주년 기념행사 당일 낮에 학술대회를 가진 뒤 저녁에 기념식을 하기로 큰 그림만 그린 상태”라며 “장소와 행사 규모 등은 준비위원회가 월 1회씩 모임을 갖고 준비해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비용 마련을 위해 대학교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목적기금을 만들어서 광고도 하고 50주년사 발간, 기념관 또는 기념홀 조형물 등의 사업을 할 계획”이라며 “동창회는 행사 참가비를 관리해 학술대회와 당일 세레머니 등에 사용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치대는 권긍록 교수를 위원장, 박기호 교수를 대표간사로 하는 50년사 편찬분과소위원회도 구성했으며, 각 분야별 간사는 다음과 같다.

◇임상교실 담당 간사 △백장현(보존학, 보철학) △이정우(치주학, 구강외과학) △김경아(교정학, 영상치의학 △김규태(소아치과학, 구강내과학)
◇기초학교실 담당 간사 △노대현 △이재형
◇교과 및 학생활동 담당 간사 △방재범 △이효설

한편, 경희치대는 5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예비적 차원의 개교49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오는 10월 23일 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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