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치위생학과 ‘2+2’ 유학 프로그램 도입
선문대 치위생학과 ‘2+2’ 유학 프로그램 도입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6.08.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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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치위생학과 관계자들이 브리지포트대학 측과 협의하고 있다.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는 미국 폰즈스쿨과 ‘2+2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문대 치위생학과는 세계 최초 치위생 교육기관인 미국 브리지포트대학의 폰즈스쿨과 지난 2010년부터 ‘3+1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선문대에서 3년을 수학하고 1년 동안 폰즈스쿨에서 선문대 등록금으로 교육 받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공동학위와 치과위생사 면허 취득이 가능하다.

하지만 ‘3+1 프로그램’으로 이러한 목표를 1년 동안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한 임근옥 학과장은 브리지포트대학 국제교류처, 폰스스쿨과 협의를 거쳐 ‘2+2 유학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확정했다.

2+2제도는 3+1제도와 함께 운영되며, 2년 동안 미국 폰스스쿨에서 유학하는 동안 동일하게 선문대의 등록금으로 공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2년간 현지 치위생 교육과정을 공부함으로써 미국에서 치과위생사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이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근옥 학과장은 “앞으로도 국내 치위생계의 국제화를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2+2 유학 프로그램이 선문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 큰 비전과 도전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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