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와 ‘TMD 솔루션’ 제시한 김성택 교수
덴티스와 ‘TMD 솔루션’ 제시한 김성택 교수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6.08.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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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택 교수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0일 서울영업본부에서 개최한 ‘최신 TMD 치료’ 세미나에서 김성택 교수(연세대)는 치과의원에서 적용할 수 있는 턱관절장애 치료법을 제시했다.

TMD(턱관절장애)는 턱관절, 저작극, 교합이라는 근골격계 구성요소뿐 아니라 신경과 심리적인 요인까지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질병이다. 약물치료, 이학요법, 도수치료, 교합장치치료, 스트레스 조절, 행동요법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혼용한다. 최근 수요가 증가함에도 치과에서 쉽게 적용하지 못했던 분야이기도 하다.

김 교수는 3D 프린터 ‘ZENITH’를 활용한 스플린트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3D 프린팅 스플린트 장치를 소개하고, 디지털 도입에 따른 치료환경 변화에 대한 관심을 상기시켰다.

참석자들은 환자와 치료자로서 상호 역할을 하면서 TMD 환자의 증상과 불편을 진단하고, 대한턱관절교합학회에서 권장하는 ‘TMD Examination Chart’에 기록하는 등의 실습도 벌였다.

세미나 참석자들이 실습을 벌이고 있다.

한 원장은 “TMD 보험청구 자격을 예전에 취득하였으나 생각보다 치과 실전에서 많이 활용하지 못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턱관절 장애를 공부하여 진료영역을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덴티스는 세미나와 더불어 TMD 치료에 접목할 수 있는 3D 프린터 ‘ZENITH’를 전시하고 스플린트 출력물과 임플란트 관련 제품을 소개해 호응을 받았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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