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교수팀 ‘치과용 차단막’ 특허등록
김수관 교수팀 ‘치과용 차단막’ 특허등록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6.10.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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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관 교수

조선대 치과대학 김수관 교수 연구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치과의료용 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 컨소시엄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치과 의료용 바이오셀룰로오스 차단막’에 관한 특허등록을 지난 12일 받았다고 전했다.

치과 의료용 차단막은 임플란트 시술 시 치조골 재생을 위한 공간유지와 연조직의 침투방지를 통한 골형성 촉진에 필수적이다. 생체 내에 이식되므로 우수한 생물학적 안전성과 물리적 강도가 요구되는 고가의 생체 이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치과 의료용 바이오셀룰로오스 차단막은 초산균 아세토박터 (Gluconacetobacter xylinus)로부터 나노당섬유로 구성된 다공성 3차원적 망상구조를 가진 바이오셀룰로오스를 활용해 우수한 생물학적 안전성 및 물리적 강도를 확보했다.

김수관 교수는 “초산균으로부터 대량의 바이오셀룰로오스를 합성해 경제성 및 글로벌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치과 의료용 골형성 촉진 차단막을 개발함으로써 국민 구강보건 증진뿐 아니라 지역 내 치과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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