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근육통증 기전과 치료’ 다뤄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근육통증 기전과 치료’ 다뤄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6.10.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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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는 지난 15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2016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임상의를 위한 근육통증의 기전과 치료’라는 대주제를 다뤘다.

1부 전공의 증례발표회는 이경은 교수(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좌장을 맡아 진정용(전북대), 문요선·박준형(원광대), 박현정·신정연(조선대), 안치혁·황미진(경희대), 김의주·손정환(서울대), 박연정·이주희(연세대), 배선미(강릉원주대), 채화석(경북대) 전공의가 임상증례를 발표했다.

‘구강내과의 최신 지견’을 다룬 2부에서는 안형준 교수(연세대)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유지원 교수(조선대)가 Mechanism of chronic neuropathic pain △박문수 교수(강릉원주대)가 Salivary Diagnostics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3부는 ‘임상의를 위한 근육통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정진우 교수(서울대)를 좌장으로 △강수경 교수(경희대)의 DC/TMD를 기반으로 한 근육통증의 진단 △박지운 교수의(서울대)의 Muscle Pain: Understanding Treatment Based on Its Nature △이원석 교수(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섬유근통의 이해 △김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의 구강악안면영역의보톡스 주사요법 강연이 전개됐다.

안종모 교수(조선대)가 좌장을 맡은 특별순서에서는 안동국 교수(경북대)가 ‘Chronic Pain in Dentistry: 임상관점에서 본 기초연구’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공의 우수 증례발표에 대한 시상에서 박연정 전공의(약물에 의한 치은 과증식)가 최우수상을, 이주희 전공의(크론병의 구강소견)와 채화석 전공의(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서 발생한 개구제한: 증례보고)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교수·이사회도 열렸다.

학회 측은 “250여명의 회원 및 비회원이 등록한 이번 학술대회는 각 대학 전공의들의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구강내과와 관련된 여러 사례를 접할 수 있었고, 이어진 강연들을 통해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근육통증을 진단하고 치료하고 감별하는 방법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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