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발산한 ‘오스템의 향기’
14년째 발산한 ‘오스템의 향기’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6.11.2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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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

오스템이 올해도 전국 치과대학·치전원생 장학사업을 펼쳤다.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이어온 장학사업에 지금까지 46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 19일 열린 2016년도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들을 비롯해 김성교 경북대 치전원장, 최용석 경희대 치과대학 학생지도 실장, 한원정 단국대 치과대학 부학장, 노상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학생부원장, 김의성 연세대 치과대학 교학부학장, 이병로 원광대 치과대학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2016년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인사말을 전하는 최규옥 회장.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은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좋은 치과의사, 향기로운 치과의사’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최 회장은 “좋은 치과의사는 실력과 더불어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는 향기로운 치과의사일 것”이라며 ‘학생들이 임상 기초를 더 많이 공부하고 실력을 갖춰 치과의사로서 보람되고 행복한 삶을 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축사에 나선 이병도 원광치대 학장은 “오스템이 설립 20년 만에 국내 대표 치과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최규옥 회장이 치과의사로서 다양한 진로의 표본도 보여주고 있어 대단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장학금에 담긴 깊은 뜻을 되새겨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훌륭한 치과의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규옥 회장이 장학생들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이 '향기로운 미래'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쳤다.

한편 1997년 설립된 오스템은 국내를 넘어 22개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80여 개국에 수출함으로써 ‘글로벌 빅5 덴탈기업’으로 성장했다. ‘좋은 것은 더 좋은 것의 적’이라는 모토로 제품 개발에 매진해 2023년 1조4000억원 매출 규모에 글로벌 1위를 목표하고 있다.

회사 성장과 더불어 치과계와의 동반성장에도 힘써왔다. 임상교육에 치중해 국내 치과의사 8500여명, 해외에서는 3만7000여명이 오스템 교육을 거쳤다. 또 치과대학 장학사업, 협회·학회·단체 시상 및 발전기금 후원 등 치과계 학술 및 봉사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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