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가 내년 1월부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아동센터 치과주치의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1·2차로 나누어 진료를 시행한다.
1차 진료는 보건소에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을 시행하고, 2차 진료는 1차 검진 결과 유소견자가 보건소로 가서 충치치료(GI, 레진), 치주질환 처치(치면세균막 제거, 스케일링), 치아 홈메우기, 유치 발치 등 치과 진료를 무료로 받게 된다.
부평구는 이 사업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12월9일까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치과주치의 사업 검진대상자를 신청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 구강검진 지원으로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뿐 아니라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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